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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 설마 이넘들이??

 

원래 사람도 화 안내는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고들 한다.

동물도 냅두면 무지하게 순진한 녀석인데 건들면 진짜 무서운 동물들이 많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녀석들일까?

 

 

코카콜라의 인기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순딩이 북극곰~!

정말 수줍은 소녀같은 이미지에 온순한 성격이지만~ 육식동물중에는 가장 덩치가 좋고 화가 나면

끝까지 쫓아가는 집요한 본능이 있다.

후각도 뛰어나서 젤 좋아하는 음식(?)인 바다표범의 냄새는 30Km 밖에서 맡을수 있다고 하니 진짜 무서운 녀석이다.

 

흰털은 아무래도 보호색이라서 (본인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먹잇감에게 안들키는 보호색 -_-;) 이미지가 더 순진해 보이기도 한다.

길고 짧은 두겹의 털로 덮인 털가죽으로 인해 물이 잘 스며들지 않고 흘러내리고 또한 피부 밑 지방층으로 북극의 강추위를

이겨낸다.

 

 

재미나게도 두툼한 발은 얼음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게 두툼한 털로 뒤덮여 있는데~

발에 작은 물갈퀴가 있어서 헤엄도 선수급이라는 사실이다.

 

두번째는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듯한 이미지를 지닌 코뿔소다~!

 

 

솔직히 난 이녀석은 순진해 보이지도 않는다. 그 큰 뿔이 너무도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이녀석은 화가 나면 뿔을 땅에 문지르다가 뿔을 치켜세워 돌진하는데~ 뿔이 뿌러져도 다시 자라나는 도마뱀 같은 녀석이다.

 

뿔은 싸울때뿐이 아니라 새끼들을 이끌거나 배설물을 모을때도 사용하는데 재질은 케라틴이라는 손톱과 각은 피부 각질이다.

 

 

가장 자랑인 이뿔 덕분에 밀렵꾼들의 먹잇감이 되어 멸종위기에 있는 불쌍한 동물이다.

죽이지 말고 뿔만 잘라가든지 ㅠㅠ.......

 

코뿔소는 포유류인데 털이 잘 안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귀 끝과 꼬리 끝에 털이 나 있는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코뿔소는 피부에 털이 없고 두껍고 주름진 각질층으로 된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종류에 따라 두깨도 많이 다르다~

 

 

영화 엑스맨에 출현했던 울버린~! 원래 그 이름은 동물의 이름이다.

곰처럼 생긴 오소리가 바로 울버린인데~ 족제비과 동물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한다.

 

생긴것은 곰과 비슷하지만 겁 없이 달려드는 행동을 보면 족제비과 동물임을 알수 있다.

다른 맹수에 비해 체구가 작은편이지만~ 곰이나 퓨마같은 맹수조차 먹이를 두고 피할정도로 성질이 사납고 몸에서 악취를 풍긴다.

 

 

강한 턱과 이빨 그리고 눈위에서도 빠르게 달릴수 있는 큰 앞발이 있어서 사냥에 유리한데 나무 타기 헤엄치기도 잘한다.

하이에나 처럼 썩은 고기를 좋아하고 사냥한 고기를 그 큰 앞발로 땅을 파서 굴에 저장해두고 6개월 동안 꺼내먹는다.

 

 

진짜 착함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코끼리도 화가나면 무서운 동물이라고 하는데~

코끼리가 화가나면 사자조차 도망가는 사실 가장 무서운 동물이라고도 할수 있다.

 

 

옛날에 인도나 남만등지에서는 코끼리를 전투용으로도 사용할 정도로 사실 무서운 동물이기도 하다.

 

기타 무서운 동물들도 많은데~ 침팬지(사람힘의 5배정도 근력을 가지고 있다.)

하마 (엄청난 턱힘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 악어보다도 무서운 동물이다)등 이 있다.

 

 

사실 어떤 동물이든 화나면 무섭지 않을까 싶다만???

 

 

코알라나 캥거루도 건들면 위험한 동물이기도 하다~! 얌전해 보인다고 자꾸 건들지 말자 -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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