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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추천 part 18 시마과장 by 히로카네 겐시

 

 

시마과장은 1983년 히로카네 겐시가 고단샤의 [모닝]에 연재했던 작품이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기까지의 이르는

일본 경제동향과 대기업간의 경쟁 등 샐러리맨의 비지니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작품인데 시마과장이 다니는 하츠시바 전산은 작가가

만화가로 데뷔하기전에 근무했던 마쓰시타 전기산업(현 파나소닉을) 모델로 만들어 졌다.

 

 

주인공 시마 코사쿠는 베이비 붐 세대( 1947년 2차 세계대전 종료 후 ) 태생으로 소심하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등장한다.

자기방어적이고 가정보단 회사에 충실한 전형적인 일본인이기도 하지만, 거꾸로 대단한 바람둥이(?)로 묘사된다. 연애와 주인공의

성장스토리가 재미에 플러스가 되고~ 기타 와인이나 유통에 대한 전문 지식들도 나와 독자의 흥미를 더욱 유발시킨다.

 

 

시마과장 시리즈는 과장 부장 상무 이사 전무 사원 주임편 사장편등이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각각의 시점에서 회사를 바라보는

재미 또한 쏠쏠한 편이라 적극 추천하는 편이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던 히트작이다.

 

일본인의 정서를 엿볼수 있는 재미 또한 있으니 비록 일본만화책이지만 오랫만에 추천하는 만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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