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추천 part 2 [바람의마운드] [풍광] by 나미타로/가와산반치

 

만화책 추천 part 2 [바람의마운드] [풍광] by 나미타로/가와산반치

 

바람의 마운드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지만, 한국에서는 풍광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판이 출간된 일본 만화책이다.

일본의 야구만화는 H1 H2 4번타자왕종훈 등 수많은 명작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바람의 마운드 또한 그에 못지 않은 명작이라고 감히 평가코저 한다.

 

 

나미타로가 글을 적고 가와산반치가 그린 일본 고교 야구만화 이야기다.

 

일본은 한국과는 다르게 고교야구에 대단한 기대치를 가지고 전국민이 열광한다.

야구는 일본인에게 있어 유럽의 축구와도 같은 느낌이다.

그러하기에 우리나라보다 일본의 야구만화가 더욱 재미있는지도 모르겠다.

 

바람의 마운드 (풍광) 은 만년 지역토너먼트 1회전 탈락의 약팀인 타마가와 고교야구팀의 성장스토리다.

과거 타마가와팀을 이끌고 갑자원을 진출했던 스타선수 키미지마가 타마가와의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주인공인 노나카 유타카는 흉내내기의 천재로 감독환영파티때 부원들의 흉내와 새로운 감독인 타마가와를 흉내낸다.

이때 키미지마는 유타카가 흉내만 낼뿐 아니라 완벽한 투구폼 그리고 타격폼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된다.

그로인해 유타카를 4번타자와 에이스로 선택하여 연습게임을 통해 팀을 성장시킨다는 스토리다.

 

이 만화의 재미있는 요소는 유타카가 흉내내는 노모나 이치로등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스타선수들의 플레이 또한 나온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한 이만화는 겉모습만으로 평가받는 이 세상을 만화를 통해 비웃고 있다.

 

 

 총 44권으로 완결된 만화는 주인공 중심의 만화이긴 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이고 즐거운 만화라고 생각된다.

 

 

일본 고교 야구만화에 빠져봤던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만화다~!

자 이제 바람의 마운드의 매력속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