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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맛집 -  다이아몬드 라운지 바


해운대에 몇달전에 출장을 다녀왔다.
여름 성수기가 오기 직전인 해운대는 조금 한산한듯 하다.

인터넷으로 확인해보고 물어물어 찾아간 곳은 부산 해운대 다이아몬드 라운지 바~
놀러가는 기분으로 찍다보니 간판이나 입구를 못찍었다 ㅡ,ㅡ ;


해운대 다이아몬드 라운지 바에 들어가면 입구 오른쪽 벽에도 다이아몬드가 그려져 있다.
사장이 어지간히도 다이아를 좋아하는듯하다.


머 딱히 시간대도 새벽시간대인데다가~ 여름 성수기가 아니기때문일까?
생각했던것보단 사람수가 적어보였다. 저기 가운데서 앉아 있는 친구가 다이아몬드 사장이다.
이름이 `상국이`였고~ 팔뚝에 이름대신에 392가 적혀있다.(발음대로 읽어보라;;)


바텐더들의 구수한 부산 사투리는 웬지 정감있게 들렸고~
서울말을 써서 그런가 유난히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타지인에게 친절한 부산이라는 이미지가 남았다.
흰색으로 되어있는 전체 인테리어도 웬지 깔끔하게 다가와서 안정감을 주는듯 하다.


여기가 바로 디제이 자리다.
늦게와서 디제잉을 못본게 아쉽다고 졸라대자~
서울 손님을 위해 한번 보여준다고 멋진 디제잉을 시작해주었다.


우리가 주문했던 칵테일이 나왔다~
평소 칵테일을 즐겨 마시는지라~
맛을 보았는데 조금 색다르면서 깊은 맛이 났다.
서울 강남권보다 술값이 조금 비싼편인 대신 베이스를 좋은 술로 쓰기때문이란다.
강남 일반 바보다 조금 가격대가 쎈편이다.
한잔에 만원이 좀 넘었던듯..


디제이 아저씨(?)의 현란한 디제잉~ ㄱㄱ싱~
해운대 다이아몬드 라운지 바를 유명하게 해준 또 하나의 명물~


전체적인 인테리어 및 손님에 대한 서비스~
그리고 칵테일 맛까지 대체적으로 만족스런 바였다.
필자는 칵테일에 대해 좀 까탈스런 면이 있으나, 만족할만 했다.
음악과 칵테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자 이제 짐을 싸서 부산 해운대 다이아몬드 라운지 바로 ㄱ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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