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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필드에서도 싱글을 치시는 형님과 80타대의 안정적인 스코어들을 가지신 지인들 포함 5명이서~

스크린 골프를 치러 모이게 되었다~

 

나를 제외하고 모두 선수급의 실력을 가진분들인데 전반이 끝날무렵~ 싱글 골퍼인 그들에게 쌩크가 내려왔다.

처음엔 한명이 세컨샷이 2번의 쌩크로 결국 더블파를 기록해버렸는데~

 

그걸 가르쳐주시던 형님한분도 결국은 전염 쌩크병이 발생되고 말았다. 도대체 쌩크 왜 발생되고 왜 전염되는지...

오늘은 그넘의 쌩크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쌩크의 발생은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나온다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고 방지해보도록 하자.

 

첫번째 쌩크원인은 임팩트시 상체가 빨리 일어나면서 나온다. 쉽게 헤드업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때 체가 함께 들리면서

샤프트쪽에 공이 맞는 쌩크가 발생된다. 엎어치는 골퍼들이 공의 임팩감을 좋게하기위해 샤프트에 가깝게 어드레스를

많이 서는편인데~ 이때 과도한 헤드업이 발생되면 채가 덜 잡아당기게(?) 되면서 쌩크가 발생되는것이다.

거꾸로 인아웃 스윙을 즐겨하는 드로우 구질의 골퍼들도 상체가 일어서면 역시 쉽게 쌩크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첫번째 사항과 비슷하지만 느낌이 다른 이유도 있다. 바로 올려치기와 찍어치기다. 찍어치게되면 공은 조금더 임팩트존이

토우쪽으로 옴겨지게 되는데 올려치게 되면 이와 반대적인 현상이 발생된다. 찍어치게되면 오른팔 팔꿈치가 옆구리에 조금 더

가까이 붙게되어 공과 임팩시점에는 어드레스보다 안쪽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올려치는 골퍼들은 반대로 힐쪽으로 옴겨지면서

쌩크가 조금더 쉽게 발생된다. 보통 스윙궤도 수정중에 많이들 발생하는데 인아웃으로 과도하게 의식하는 과정에서 나오기

쉬워진다.

 

재밌는 사실은 보통 쌩크는 숏아이언 또는 웨지로 올수록 쉽게 발생되는데~ 헤드면적이 작아서? 아니다. 과도하게 찍어쳐야한다

는 압박감에 심한 코킹으로 인하 임팩트 존(채가 공을 정확히 맞출수 있는 구간)이 작아져서 잘못된 임팩트나 쌩크가 발생되는

경향이 많아지는것이다.

 

 

쌩크는 위에서 말했던 상황들과 또한 과도한 오른손 사용으로 심한 코킹 릴리즈가 생길때 더 나오기 쉽다. 몸과 공 사이의 간격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샷에 힘이 들어가게 되어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데~ 심리적 요소로 인해 쌩크는 한번 나오면 쉽게

고쳐지지 않고 주변사람들의 심리도 자극해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기 쉬워진다.

 

하지만 멘탈의 문자라고 무조건 타박하지 말고~ 가장 기본적인 스윙부터 점검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골프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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