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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와 태풍으로 무엇하나 편안하지 않은 요즘~

KLPGA에 스코어 오기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것도 올시즌 최고의 흥행을 돕고 있던 루키 선수 두명때문인데요~~~

김효주(19 롯데), 허윤경(24 SBI저축은행), 장하나(22 BC카드) 세 선수는 올해 스코어 오기덕분에 실격되었거나

실격 위기에 몰렸던 선수들 입니다~~!

 

 

선수들도 처음에는 실수려니 했지만~ 같은 일들이 반복되자 루키선수 두명중에 누구하나라도 같은조라면,

특별히 경계하게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김효주 선수의 경우 지난달 중국에서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6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마치고 결국 7타차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전체 스코어는 맞지만 홀별 스코어가 미묘하게 달랐던점을 찾아내서 정정하는 덕분에 겨우

우승을 차지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허윤경 선수도 이와 같은데요~ 지난 6월에 펼쳐진 채리티오픈 최종일에 마커이던 K선수가 전반 한타 줄이고 후반

한타 늘리는 미스를 범해 스코어 카드를 체크하지 않았다면 우승이 날아갈뻔 했던일이 있었습니다.

 

 

장하나 선수의 경우는 억울했을듯 하네요~ 루키선수 B와 한조로 플레이하다가 공동 2위로 마감했는데요~

파를 버디로 적는 미스를 범한 B선수의 기록을 확인 못하고 싸인을 하는 바람에 실격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스코어 오기는 물론 마커뿐 아니라 자신의 스코어를 정확히 체크하지 못한 플레이어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같은 선수들의 스코어 오기가 자주 반복된다면 이는 분명한 의심을 할수밖에 없는 사실인데다가...

전반의 오버를 후반의 버디로 감추는 지능적인 체크는 고의성 없이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인지 KLPGA 경기위원회에서는 하반기 대회부터는 스코어 오기를 그냥 제출한 플레이어만이 아니라,

마커에게도 실격을 적용할 수 있도록 룰을 적용한다고 하는데요~~

 

골프는 심판이 없는 스포츠이니만큼 정정당당한 플레이와 매너야 말로 KLPGA의 인기를 더욱 지속할수 있지 않을까요?

유명한 PGA 프로들이나 박세리 선수조차도 스코어 오기로 실격된 경험은 있습니다..

 

사람이기에 실수하기도 하지만 가끔 아마추어들의 스코어 오기도 동반자를 불쾌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스코어 오기는 반드시 고쳐야할 나쁜 습관들이 아닐까요??

 

이상 꼬순이의 골프 주저리주저리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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