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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오후 스완나폼 공항에 도착하여, 파타야 비치로드쪽 숙소를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시내에 머무시려는 분들은 저녁의 파타야 문화나 낮에 해변 문화를 즐기시려는 분들이

 

많기때문인데요~

 

 

조용한 휴식을 원하시는 경우는 좀티엔 비치쪽이 조금 나으실 수 있습니다. 좀티엔 비치는 우리나라

 

해운대 느낌이라고 보시면 맞으시구요~ 비치로드는 파타야 최대의 유흥지역입니다.^^

 

 

 

여튼 각설하고 첫날 비치로드 해변도로 말고 바로 뒷 도로쪽으로 나와 로컬 식당으로 방문했습니다.

 

거의 태국말과 영어로 써져있는 메뉴판이지만 ~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메뉴판들은 다 사진이 커다랗게

 

되어 있습니다.

 

 

`마이 싸이 빡치!`

 

 

꼭 외우셔야 하는 태국어 입니다. 동남아 향신료중 가장 유명한 고수는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저 말은 고수 빼주세요 입니다.

 

 

비행기가 없어서 마카오 경유 비행기를 탔는데 4시간 3시간 비행임에도 전부 기내식이 나와 본의아니게

 

두번이나 먹었지만 태국만큼 맛있는 음식을 포기할 수 없는 지역은 또 없기에 ~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간거죠~ ㅋㅋ ( 이번 생에 살빼긴 글렀어 ㅠㅠ )

 

 

먼저 시원한 맥주 한잔 ~ 참!! 최근 파타야의 날씨는 여름과 가을사이의 날씨처럼 그리 덥지 않아서

 

골프 치기엔 최고의 날씨기도 합니다. ~

 

보통 맥주는 50~100밧 사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100밧은 우리나라돈 3500원쯤 보시면 맞습니다.

 

 

* 중요TIP : 한국에서 환전하면 한국돈 3300원에 100밧으로 환전이 가능한데, 방콕이나

 

파타야 시내 환전소는 3700~3800원 정도 환전 가능하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환전은 쓰실만큼 미리 하시는게 유리합니다. 참고로 ATM기 수수료는 200밧이라 우리나라

 

돈 7천원이나 되서 후덜덜 합니다;;

 

 

첫 번째로 나온 음식은 닭고기 인데요 ~ 양이 조금 적은게 아쉽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일부러 유명한 식당을 찾은게 아닌데도 말이죠~~

 

메뉴이름보단 사진을 기억하시라고 보여드립니다 ㅋ

 

 

하지만 태국은 역시 볶음밥이죠 ~ 행여 태국 음식이 다 입맛에 안맞으신들 볶음밥은

 

절대 그럴일이 없는 태국의 대표 메뉴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ㅋㅋ 전 볶음밥 좋아해서리;;;

 

마지막은 간 요리인데요 ~~ 아쉽게도 이녀석들이 마이 싸이 빡치를 외우게 만들었어요 ~~

 

고수만 없었다면 맛있는 저녁이었을텐데.... ㅠㅠ

 

 

식당에서 식사 마치고 주변 사진들을 조금 찍어봤어요~~

 

참고로 여긴 해변 도로쪽이 아닌 바로 뒷쪽 도로라는 점 참고하세요~

 

 

식당 근처에 있던 쇼핑몰 같은 건물인데 ~ 들어가고자 하는 욕구는 안생겨서 앞에만

 

봤습니다. 그런데 조그만 식당들이 있는 정말 작은 야시장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

 

주변 식당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청결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편하실 수 있을듯 보이네요~~

 

 

제가 말씀드린 들어갈 맘 잘 안생기는 쇼핑센터입니다. 바라보시고 왼쪽편에 있는 골목은

 

타투나 그림을 그려주는 거리인데요~~

 

혼자 걸어다니시기엔 좀 무서우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골목들은 차가 다닐정도로 큰 골목들이라 가능하시면 그리 다니세요~~

 

태국이 치안이 좋긴 하지만 ㅋㅋ 모 조심해서 나쁠게 있겠습니까?^^

 

이번 글에 마지막은 맥도날드 입니다 ~ 파타야 시내에는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여기까지 와서 이걸;;;;

 

 

참참 한가지 주의사항!!

 

파타야는 횡단보도가 무의미 합니다. 신호등 불도 없구요~

 

그래서 무단 횡단을 하셔야하는데 웬만하면 사람들이 지나갈때 차가 서주지만 ~

 

그래도 조심하셔야겠죠?^^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께요~~ ( _ _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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