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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Part1 - 멜버른[Melbourne] 여행기 2부

 

1부에서 두서없는 여행기를 적다가 지쳐서 2부로 나눠버렸다 ~ ㅋㅋ

이제 2부의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멜버른(Melbourne)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남동부에 있는 빅토리아주의 주요 도시다.

웃긴건 멜버른은 1851년에 금광이 발견되면서 부의 힘으로 대도시가된 곳이다.

19세기 이후 한때나마 호주 최대의 도시로 군림해 왔지만~ 20세기 들면서 시드니에 지위권을 뺏겼고

1901년 연방수도가 되기도 했지만 1927년에 캔버라에게 뺏겼다 ~!

 

역사공부는 이만하고 내 여행기로 컴백홈~! ㅋ

 

 

1부에서 이야기했던 필립아일랜드로 가는중 중간에 들리는 코스다.

여기로도 펭귄들이 몰려들어온다고 하는데~

여긴 메인 코스가 아니니 잠시 쉬어가는 코스?

 

 

어미는 아침에 먹이를 구하러 나가서 저녁에 해질 무렵 들어오기때문에 낮에 있는건 아마 새끼가 아닐까 싶다.

야생 짐승 또는 새들의 공격에 의해 목숨을 잃어버리는 펭귄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자연의 법칙이지 않을까?

 

 

중간 휴식지에 있는 식당~ 호주도 영국처럼 피쉬 앤 칩스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한국 사람입맛에는 너무 짜다 ㅡㅡ; 글구 캐찹도 무료가 아니라 조그만거 하나에 50센트....

 

 

여기가 바로 필립아일랜드의 목적지~!

하지만 정작 펭귄을 찍을순 없다...... 펭귄 보호 차원에서~! ㅋ

어느덧 해질무렵 이날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컴백했다~!

 

 

다음날 저녁 집 근처에 있던 공원으로 바베큐 나들이~!

호주가 가장 부러웠던건 집 근처 공원마다 바베큐를 할수 있는 전기 그릴의 존재~!

바닷가든 공원이든~! 여유로운 문화가 느껴졌다~ 부러워서 졌음 ㅠ

 

 

일요일이 되면 캠버웰 ( camberwell ) 에서 썬데이 마켓이 열리는데~

일요일에 열리니까 썬데이 마켓이다 ~ !

옷가게를 하시던 분이든 집에서 들고 나온분들이든~ 이렇게 행사처럼 시장을 연다~!

 

캠버웰은 멜번 시내에서 트램을 타고 50분정도 걸려서 오거나~

아님 플린더스역에서 트레인을 타고 20분정도걸려서 오면 된다~

마켓이 마감할쯤 꼬마악사를 보고 살며시 도촬~! ㅋ

 

 

마켓구경을 다했다면~ 근처 오르막을 약 300미터쯤 걸어올라가면 소피아가 나온다~!

저렴하고 양이 많기로 유명한데~ 호주는 먹는거 물가가 너무 비싼편이라~

저렴한 식당은 당연히 대박날수밖에~!

 

 

샐러드와 스파게티 딱 2개로 최소 3인이상은 배가 불러온다 ㅡ,ㅡ;;

사진은 못찍었지만~ 먹느라 바뻐서 ㅋㅋ 피자도 하나 먹었다.

하지만... 호주 피자는 정말 비추.... 짜다 ㅡㅡ;;;

 

휴 ... 진짜 길다 이쯤에서 3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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