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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궁사 - 부산 용궁사 이런곳이 있었다니?

2부에서 밝히지만 난 여행 전문가나 관광지 전문가 혹은 음식 평론가 같은 유명인사가 아니기에
글에 좀 부족한 부분이 많음을 밝힌다.

그냥 따지지 않고 내 관점에서 편하게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저녁4~5시가 되가던 무렵이라 용궁사는 점점 어둠속에 잠겨가고 있었다.


난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그 말뜻은 저 파도 치는 바위가 관광객이 지나가는 자리에서 멀지 않다는 뜻~!
그것도 스마트 폰으로 찍다보니 ... 아 그때 그 감동을 한장의 사진따위로 전달하기 참 어렵다.


용궁사 안으로 진입하니 배불뚝이 금불상이 우릴 반겨줬다.
저게 진짜 금이라면 .... 얼마일까...?


이 사진 가운데에 보면 사람들이 밑으로 들어가는게 보인다.
그곳이 바로 절과 입구 다리를 연결하는 통로 ~!!
이곳에 들어오다 보면 정말 내가 용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저기 있는 조각상들의 의미까진 모르겠다.
그러나 직접 본다면 참 억지스러운 모습들이 아니라, 용궁사와 자연스럽게 녹아서
그저 감탄만 흘러나온다.


용궁사 살짝 위쪽에 불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용궁사 안쪽 계단위쪽에 저렇게 위치하고 있고~
그앞은 탁 트인 바다다~!


불상 앞에서 찍은 용궁사의 모습은 현대와 과거가 만난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묘한 모습이 벅찬 감동을 준다.


멀리 보이는 그곳이 바로 해안 산책로이다.
솔직히 너무 길어서 끝까지 가진 않았지만,
조금만 날씨가 더 좋았어도~ 아쉬움이 짙게 배어온다.


산책로 초입에 가면 저렇게 원숭이상처럼 보이는 불상이 존재한다.
분명 멋드러지게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올려놓고 보니까 참 어둡다 ㅡ,ㅡ


마지막으로 용궁사는 내가 보았던 사찰중에 세 손가락안에 꼽히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밝힌다.

참고로 주차비는 2천원 이었다. 별도 입장료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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