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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의 원리와 스윙속도 그리고 비거리

 

한참 골프 시즌이기도 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는 휴식기를 주기도 하는 뜨거운 여름이 돌아왔다.

물론 야간 골프의 매력에 푹빠져 매일밤 골프장으로 나가는 골퍼들도 우리 주변엔 웬지 흔해 보이는 느낌이다.

 

골프 스윙의 기본원리는 몸통과 팔의 꼬임을 통해 척추를 축으로 원을 그리며, 그힘을 공에 전달해 공을 날리는(?)

동작이다. 이때 페이스면의 각도와 방향을 통해 좌우 스핀을 만들어 왼쪽으로 또는 오른쪽으로 공을 휘게 만드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큰 클럽으로 갈수록 공을 칠때의 스피드는 비거리와 직결되지만 작은 클럽으로 갈수록 사실 비거리보단 스핀에

더욱 영향을 주는것이 바로 스윙 스피드다.

 

스윙 스피드는 독일까? 약일까?? 정확한 임팩트를 가진 그리고 멋진 스윙을 가진 골퍼라면 스윙 스피드는 비거리라는

보상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1홀의 티샷과 18홀의 티샷에서 몸의 축이 여전히 잘 버텨줄지는 며느리도(?)

장담할 수 없다는걸 잊어서는 안된다.

 

때때로 프로들 인터뷰를 보면 자신의 스윙속도에 80%정도 스윙으로 대회에 임한다는 이야기를 솔찬히 듣는다.

 

재밌는 사실은 억지로 빠른 스윙속도를 내려고 했을때보다 편하게 스윙했을때 스윙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골프에서 빼놓을수 없는 말중에 힘빼는데 3년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클럽의 로프트각은 비거리를 만들어준다. 페이스 경사가 크면 클수록 오차범위를 줄여주는데 빠른 스윙은 특히나

아이언 그리고 웨지로 갈수록 극심한 독이 되기도 한다.

 

빠른 스피드로 이루어진 백스핀은 아마추어에게 그저 퍼포먼스일뿐 스코어로 돌아오긴 힘든이야기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직 필자조차도 필드만 나가면 들어가는 힘때문에 골치아프지만~~ 편하게 가볍게... 이는 모든 골프 스코어의

진실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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