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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Part2 - 퍼스[Perth] 여행기 5부 대망의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 Rottnest Island ) 2부

 

원래 로스네스트 아일랜드는 한편으로 하려고 했는데 올리고픈 사진이 많아서 다 올리지 못했다 ㅠ

고민끝에 우리는 1박을 결정하고 안내센터를 통해 유닛을 빌리기로 했다~

사실 큰 기대는 안했고 적당한 선에서 집을 구했는데 ( 1박에 120불쯤 했던거 같다;; )

 

 

도착했더니 기대 이상~!! 1층 짜리 단독주택~!!

마당도 있다~!! 두둥 ~~~~

아이들은 저렇게 씽씽? 쌩쌩? 그걸 타구 돌아다니고 있었고~ 

 

 

할아버지는 전동 휠체어인가 -_-; 쿼카와 함께 산책~! 

 

 

그냥 저냥 암데서나 보기 쉬운 쿼카~!

이자식들 진짜 겁없어서~ 자전거 탈때 안전운전 하시길~!!

벌금이 무서운거냐... 사고가 무서운거냐;;... 

 

 

요기가 바로 우리가 묶었던 유니트~!

방2개에 각방에 싱글침대 2개 거실에 화장실 욕실이 나눠져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뒷마당 사진은 못찍었는데 ~ 뒷마당에는 빨래널수 있는 줄과 여유공간이 꽤 된다~!

저기 보이는게 바로 바베큐 그릴~!! 

 

 

짐을 풀고 지도를 보니 집 바로 뒷편에 해변이~~~!!

사람 한명도 없이 우리가 전세낸 해변~! 신나게 파도 타고 놀고~ 멋진 등대 밑에서 해수욕~!

사진은 없지만 바로 옆이 테니스장이어서 테니스도 실컷치고~ 땀 흠뻑~! 

 

 

여행의 꽃은 역시 바베큐 파티~!!

고기와 닭날개를 잔뜩 사와서 맛있게 냠냠 저녁식사 ㅋ 

 

 

멋진 후식으로 피자도 한판 굽고~ 난리났구먼 ㅋㅋ 맥주도 한병씩~! 

 

 

밤이 깊어지면 역시 술파티~!!

사온 치즈와 저녁먹으면서 남은 닭날개에 육포~!

잭다니엘에 콜라를 섞은 잭콕과 함께~ 맛있게 꿀꺽 꿀꺽 ㅋ 

 

 

다음날 아침 부둣가쪽 식당에서 유닛 반납하고 점심 식사~

생각보다 양이 적지 않았는데~ 이것도 모양이 좀 다르지만 피쉬앤 칩스~!

 

 

여기꺼는 딴동네꺼보다 짜지 않아서 맛있게 냠냠~!! 

 

 

점원이 적극 추천했던 매운 홍합찜???

바게트 빵과 함께 저 양념에 찍어먹으니 이것 또한 별미였다~! 

 

 

식당앞에서 펠리칸이 보였다.

난생처음본 펠리칸~!! 인형인줄 알았는데 살아 움직인다는;;;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채 프리맨틀로 컴백했다~

 

추가 여행정보를 올린다.

사진을 차마 못올렸지만 하이킹은 꼭 해야하는 필수~! 넘넘 멋진 도로와 해변~!

 

로스트네스트 섬 지도 ( www.rottnestfastferries.com.au/rotto_map.aspx )

 

우리는 리틀살몬베이~ ( Little Salmon Bay ) 를 거쳐서 가운대 등대로 해서 돌아서 다시 숙소로 왔는데

그정도만해도 약 20킬로가 넘는다 ~ 꼭 물을 많이 챙겨가야하는것 잊지말기~!

겁난다고 입구쪽에서만 놀지말구 꼭~!! 섬 여기저기를 구경할것~!

도로 자체가 전부 그림같은 곳이 바로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다.

정말 그저 눌러 살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던 퍼스 여행의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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