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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Part3 - 시드니[Sydney] 여행기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로 너무도 유명한 호주의 항구도시이다.

그냥 유명한게 아니고 호주 전체인구의 4분의 1이 몰려있는 호주 최대 도시이기도 하며,

항구는 세계 3대 미항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재밌는건 호주 수도인데, 멜버른과 시드니가 호주에서 첫번째 두번째 가는 도시인데~

두 도시가 모두 수도가 되려하다가 지역감정 유발때문에 결국 두 도시의 중간에 있는 캔버라가 수도가 되었다.

 

그만큼 호주하면 가장 유명한 도시 두개는 바로 시드니와 멜버른이다.

 

나의 호주 여행에서 약 21일간중 시드니에 부여한 시간은 고작 2박3일 ;

사실 시드니를 다녀왔다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의 기간이었다.

 

하지만 내 정서상 도시가 잘 안맞는걸 어쩌란말인가?

비록 짧지만 다녀온 기간만큼의 시드니를 소개코저 한다.

 

시드니에서 재밌었던건 쉐어하우스에서 고작 2박 3일을 보냈는데

한국인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시드니의 최중심지역이라는 것이다.

 

바로 내 숙소도 거기~!

 

 

숙소에서 바라본 시드니 풍경이다.

날씨는 그닥 좋은편이 아니었던듯?

 

그런데 일반 오피스텔? 같은 건물이 52층?~!!!! 건물 출입문조차 출입키가 없으면 들어올 수 없다.

 

 

호주 최대 도시답게 고층 건물들이 가득 들어서 있는 시내 중심부인데~

이 동네가 바로 호주 코리아타운~!

골목골목 한국식당이 눈에 자주 보인다.

 

 

조금 내려오면 쇼핑의 거리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여기

호주 최대 백화점 브랜드인 마이어도 역시나 자리잡고 있다.

멜번 퍼스에서 지겹게 마주쳤던 바로 그 브랜드~!

거리 공연중이었는데 아시아계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보였다.

 

 

시드니 시내에 커다란 공원이 존재했다 ~ 도시 중간에 공원이 딱하니 있는것도 신기한데

자연 친화적인 국가답게~ 공원의 나무들은 상당한 크기와 굵기를 자랑했다.

 

 

평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자연스럽게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역시 호주답게 게이커플과 공원에서 수영복만 입고 태닝을 즐기는 아가씨도 눈에 띄었다.

 

 

호주는 오래된 성당들이 상당히 많은편인데~ 도시마다 성당들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시드니 하면 오페라 하우스~!!

안가볼수 없기에 걸어서 도착한 오페라 하우스 인데 생각보다 꽤 걸어야했다.

 

 

호페라 하우스 옆으로 카페가 있는데 바다 바로옆 오페라 하우스 바로 옆에서 먹는 커피 또한 유쾌했다.

 

시드니항 주변에는 신기한 행사나 쇼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호주의 길거리 문화공연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류의 문화공연이 많으면 좋겠다는 부러움이 되기도 했다.

큰 도시답게 볼거리 먹거리는 많지만~ 역시 난 휴양지 여행자 타입인가 보다~

하지만 호주의 최대도시답게 꼭 가볼만한곳이 많은 시드니~ 여행지 필수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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