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리듬의 중요성?

 

골프에서 리듬의 중요성?

 

한때 최고의 인기였던 더프너링(더프너 따라잡기)

 

리듬감 있게 스윙해라 ~ !

흔히들 프리샷 루틴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다 ~

어떤 동작을 하기전의 일련의 행동을 말하는데 ~ PGA프로선수들중에 특이한 루틴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늦장플레이로 루틴이 긴 케빈 나(나상욱)프로나 왜글만 여러차레하는 왜글 왕 제이슨 더프너 프로~

이들은 왜 이렇게 긴 루틴을 가지고 있을까?

 

 

프리샷루틴은 샷을 하기전 긴장을 풀기위한 일종의 리듬이다.

공을 놓고 타겟을 에이밍한 후 연습스윙 한두차례 어드레스 다시 웨글 그리고 스윙등 모든 프로들은

자신만의 루틴을 가지고 있다.

이런 루틴은 자신의 리듬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기도 한데 ~

골프는 일종의 심리게임이기때문에 자신의 리듬감이 없는 상태에서 샷을 하게되면 자잘한 미스들이 나올수밖에 없다.

그런 미스를 줄이기 위해 하는것이 바로 프리샷루틴이다.

 

그럼 리듬은 어떤걸 말하는걸까?

구력이 오래되신 골퍼분들과 라운딩을 하다보면 공이 안맞을때 꼭 이야기 하시는것중에 하나가 리듬이다.

흔히 `자장 ~ 면` , `하나둘 ~ 셋` 같이 백스윙에 두박자 리듬과 다운스윙에 하나의 리듬으로 말씀을 주신다.

바로 이게 리듬중에 하나이다.

 

어드레스시 채를 에이밍하고 자세를 잡고 체중배분에 신경을 쓰고 샷을 들어가는데 ~

아마추어 대부분은 스윙리듬도 어드레스 체중분배도 없이 바로 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스샷이 많다.

골프는 미스를 줄이는 운동이기때문에 가능한 어드레스와 스윙은 자신의 템포로 하는것이 좋다.

 

초보때 레슨을 받다보면 체중을 발 앞꿈치에 싣고, 스윙을 하라고 한다. 하지만 체중은 앞 뒷 꿈치가 5:5의 느낌으로 싣는것이 좋다.

그런데 왜 프로들은 그렇게 말을 할까? 보통은 5:5로 하라고 하면 채의 무게때문에 뒷꿈치에 체중배분을 더하는 골퍼들이

많기 때문이다.

 

뒷꿈치에 체중을 싣고 스윙을 하면 심리적 반사작용으로 다운스윙시 급격하게 체중이 앞으로 쏠리면서 뒷땅이 나기 쉽다.

거꾸로 앞꿈치에 체중을 싣고 스윙을 하면 탑볼이 잘 나온다. 궁금하면 직접 연습장에서 해보도록 하자.

 

그런데 리듬 이야기하다가 이건 왜 말하냐고?

아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드레스는 자신의 리듬으로 해야하는 이유다.

페어웨이든 티박스든 체중을 균등하게 싣고 안정적인 자세로 스윙을 해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다. 모든 사람이 균형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어드레스시 안정감을 찾는 템포와 백스윙을 천천히 2박자에 올리는 리듬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일수밖에 없다.

 

 

프로들은 한박자 리듬 아니냐고???

프로들이 데뷔까지 보통 10년정도 아마로 활동하는데 이들이 1년에 드는 비용은 적게 잡아도 5천만원정도~

10년이면 5억짜리 스윙이다. 10년이라는 시간과 5억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만든스윙인데 아마추어랑 같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구력이 조금 되는 골퍼들도 갑자기 스윙이 난조일때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첫째 스윙스피드가 빨라지면서 머리가 함께 들리는 경우

둘째 더 큰 비거리를 내기위해 오른발이 빠르게 열리는 경우

셋째 골반턴이나 어깨턴이 빨라져 심하게 잡아당기는 훅이나 깍아치는 슬라이스가 나는경우

 

재밌는 사실은 저 위에 내용 모두가 공통된 내용이다. 헤드업이 되면 오른발이 빨리 열리게 되고 골반과 어깨가 쉽게 돌아가 버린다.

그런데 왜 다들 다르게 말하고 있을까? 전부 맞는소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르게 이야기하는거고~

하지만 쓸데없는 소리같은 이모든게 바로 리듬과 직결된다.

리듬감 있는 스윙이란 골퍼들이 배운 가장 기본적인 스윙이기때문이다.

 

모든 설명은 끝났다. 이제 자신의 골프의 리듬과 프리샷루틴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