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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궁사 - 부산 용궁사 이런곳이 있었다니?
태어나서 부산에 3번째 내려온 여행에~!
부산 현지인(?) 친구넘이 드라이브를 가자며 끌고 간 곳이다.
남자셋이 웬 드라이브냐며 타박했는데~!
꼭 가봐야하는곳이라고 생각되는 참 멋진 곳이었다.
차량 주차를 마치고 용궁사 초입에 가면 춘원 마광수님의 시 한구절이 적혀있다.
시 문구처럼 용궁사는 정말 용궁에 들어간 절 같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용궁사의 정식 명칭은 해동 용궁사인듯~!
저 입구에서도 절은 아무것도 안보였다는?
조금 걷다보면 큰 탑이 하나 있었다.
.... 사진을 찍고 물어봤으나... 설명해 주는이는 하나 없다는;
내려가는 계단이 참 신기하게도 아래를 향하게 내려간다.
그 계단 중간에 위치한 득남불~!
저걸 만지면 아들 낳는다는 뜻인듯..
어찌나 만지셨는지 배가 시커먼스다 ㅡㅡ;
용궁사로 들어가는 길에 떡 하니 입구를 만드셨다.
웬지 내려다 보고 너 온거 다 지켜보고 있다 하고 있는듯;
입구를 지나자 멀리서나마 용궁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진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묘한 감동과 여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저녁이 다가오는 시간대라 그런지.. 묘하게
햇살이 비추는곳과 안비추는 곳이나눠져 설레임을 주고 있었다.
가는 길목에 절과 입구로 나뉘어 다리가 놓여있었다.
그 다리 중간에 내려다보면 동전을 받는 소원분수 같은 불쌍이 존재한다.
절 옆으로는 산책로가 보이는데~ 그건 나중에 2부에서 설명하기로 하겠다.
절에 들어가는 길을 따라 아래 바다가 있고 기암괴석들이 존재해서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밀려오는 파도와 바위에 부서지는 거품이 바로 절 앞마당이라니?
용궁사의 이름을 왠지 이젠 조금 알듯하다.
나머진 2부에서 계속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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