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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한 동생들과 라운딩 일정이 잡혔다~

티옵시간은 8시 37분~ 골프장은 레이크힐스 용인CC ~

새벽에 집앞으로 와준 동생덕분에 2명씩 2대의 차로 레이크힐스 용인CC 바로 입구 앞에 있는 양평해장국집에 집결했다.

 

맛있게 선지해장국 한그릇씩 뚝딱~! ㅋ

한시간정도 남은 시점에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도착했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프론트 아가씨들은 미모가 상당했다^^

 

 

생각했던거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편안한 스타일의 클럽하우스를 가지고 있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티잉 그라운드 및 퍼팅연습장이 있다~

 

 

락커룸은 무난하지만 깔끔한 스타일로 되어있었다^^ 다행히 옷갈아입는 분들 없어서 사진 찰칵~!

 

 

안에서는 밖이 잘 보이지만~ 설마 ㅋ 밖에서 안이 보이는건 아니겠지??

 

 

각 통로마다 쓰레기 통이 준비되어 있었고~ 거울도 보시다시피~!

 

 

티잉그라운드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전에 열렸던 KPGA 참여 선수들 명단과 사진들 또는 골프 포스터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새벽부터 내리던 빗방울은 거의 그쳐버렸지만~ 약간 안개가 끼어있어 사실 좀 걱정이 되긴했다~

 

 

티잉그라운드쪽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엔 담쟁이 덩쿨이 멋지고 고풍스럽게 자라 있어서 생각보다 운치있는 모습이었다.

 

 

저기 보이는 51번 카트가 바로 우리의 카트~! ㅋ

 

 

첫홀 티박스다~ 여긴 백티 블루티 프론티로 색상구분이 안되어 있어~ 다 블루색상이다. 처음에 걍 블루티에서 치다가

더위에 지쳐버린 우리는 프론티로 이동할수밖에 없었다 -_-;

 

 

골프장은 전체적으로 오르막 내리막등이 잘 조화되어 있었고 잔디상태도 꽤 깨끗한 편이었다~

 

 

보통 파3는 120~150미터 사이에 존재했고~ 레이크힐스라는 이름치곤 호수는 별로 없었다~

 

 

코스는 재미있고 이쁘게 꾸며져 있었는데 ~ 아쉬운점은 그날만 그런건지 바람이 한점 없어서 바람체크가 필요하진 않았다.

 

 

티박스에 서면 그렇게 많은 벙커가 보이진 않았지만, 실제로 27개홀에 280개가 넘는 벙커를 가진~ 벙커힐스에 가까웠다.

또한 벙커는 턱이 높아서 무리하게 샷을하기 어려웠고~ 벙커에 들어가면 한타를 잃어버리는것과 같았다~

 

 

코스에 전체 미니맵이 있었다면 좋겠지만~ 코스에 프론티 블루티등 각위치별 거리가 나와있었다~

 

 

우리 일행은 이미 5홀쯤 도착했을무렵 땀으로 샤워를 한상태였다. 비가 그치고 나니 습도가 너무 높고~

역시 여름 라운딩답게 더위가 지나치게 강했다 ....;;;

 

 

골프장 코스와의 싸움이라기보단 더위와에 싸움에 가까웠던 레이크힐스 용인CC ~!

하지만 코스 조성이나 벙커 스타일(PGA처럼 턱이 높은 벙커) 이 쉽지 않아~ 골퍼들의 도전정신을 만들어주는 코스~!

 

담에 선선한 가을이나 봄에 다시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코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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